눈물을 마시는 새

눈마새 팬픽 &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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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포스트

[카린돌스바치 +소메로] 죽음을 관조하는 태도
눈마새 4권 이후

If: 나가 사회에 담배가 있었다면 (+피마새 설정 언급 있음) 오디오북 버전으로 상상해 주세요. 스바치는 곰방대를 문 카린돌을 바라보았다. 먼 옛날 남부와 북부가 단절되기 전, 나가들과 불신자들 사이에는 단편적으로나마 문화적인 교류가 있었다. 의복을 다리는 인간이 아니면 쓸 일이 없는 인두-도깨비는 인두 대신 도깨비불을...

[극연왕+케이건(여름)] 귀환
IF/AU 4권 스포일러

마침내 왕이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군사를 일으킬 것을 청한다고 하셨습니까."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나가들을 상대로요." "예." "그들과 싸우기 위해 왕궁으로 돌아왔다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왕은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케이건을 내려다보았다. 무엇보다 왕이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거병의 허락을 구하는 ...

[사모케이건] 쌍무(雙舞)
눈마새 4권 기반

[사모케이건] 독무, 눈마새 4권 16장 131쪽 나무씬("올라오시겠습니까, 폐하? 제가 내려갈까요?")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연이어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케이건은 나무에 기대 앉아 도깨비불을 응시했다. 비형은 모닥불 대신 열 없는 도깨비불 몇 개를 바닥에 피워 놓았다. 4년 전에는 나가 정찰대 때문에 그럴 수 없었...

[케이건+구출대] 이세계의 나는 만렙 나가 헌터
빙의

1권 배경이지만 결말 약스포 있습니다. 제목은 역시 별 의미 없습니다:) 광막한 황야. 게으르게 흙먼지를 피워 올리는 바람. 졸면서 떠다니는, 광원에서만 볼 수 있는 덩치 큰 뭉게구름. 이 시국에 무슨 관광이냐고? 천만의 말씀. 나는 조난자다. 유유자적한 관광객과는 백만 킬로미터 정도의 거리가 있다. 굳이 관광이라는 활동...

[여름] 망자의 시간 (2)

망자의 시간 (1)에서 이어집니다. 발 밑에 몰캉한 감각이 느껴졌다. 여름은 얼른 발을 들어 아래를 살폈다. 발뒤꿈치 밑에 인간의 손이 있었다. 손목 아래부터는 절단되어 있었기에 손의 주인을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또한 망자의 발에 밟힌다고 해서 사체가 뭉크러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여름은 주검을 밟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을...

[라수, 시우쇠, 케이건 외] 소생(蘇生)

세퀴라도 공방전 + 화신 수탐 <아무런 예고도 없었습니다. 전날과 똑같은 아침이었지요. 불침번이야 세워뒀지만 어차피 많지도 않았던 북부군의 숫자는 절반으로 줄어 있었고,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적었습니다. 둘 중 하나였지요. 성 안에서 서서히 시들어 가다가 성문이 뚫려 함락당하거나, 성문 밖으로 나와 자멸하거나...

[여름케이건 +사모] 비녀에 대하여

*숲의 애가를 기반으로 하지만 크래프톤의 게임 원화를 끼얹은 3.5차 같은 느낌의 연성입니다. 케이건은 자신의 발 앞에 드리운 그림자를 발견하고 고개를 들었다. 여름이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말을 할 수 없었기에 케이건은 눈으로 대신 물었다. 여름이 질문했다. "번거롭지 않아?" 케이건은 입에 물고 있던 비녀를 오른손으...

[여름] 망자의 시간 (1)

죽은 후, 영의 모습으로 세상에 돌아온 여름은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주어졌음을 알게 됩니다. - '숲의 애가' 후속편이지만 본편을 읽지 않으셔도 이해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 여름케이건 기반이지만 주인공은 여름입니다. - 초반에 약간의 고어 요소가 나옵니다. ※눈마새 결말 스포를 포함합니다. 그는 키보렌의 숲속에 있었...

[사모+케이건 +갈바마리] 우정의 조건

※티베리님 팬아트 기반으로 썼습니다. ※2권 9장 시점. 독무, 길 위로 흐르는 이야기와 약간 연결됩니다. 어떻게 말을 꺼낼지 고민하던 사모는 결국 아무렇게나 물었다. "두억시니들과 친해져 볼 생각은 없어?" 케이건이 고개를 돌려 사모를 보았다. 며칠 동안 자리보전하던 케이건은 그날 아침 마침내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쥬...

[카린돌스바치] 수포자지만 최애는 살리고 싶어
빙의물

*수포자 : 수(련자 중도)포(기)자 "저랑 여길 떠나요." "뭐?" 젠장. 다급해서 평소처럼 말해버렸다. 그나마 아까부터 니름이 아니라 육성으로 대화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카린돌은 황당하다는 얼굴로 나를 보고 있다. 당연하지. 나가 남자가 나가 여자한테 이런 헛소리, 아니, 헛니름을 할 리가 없잖아. 스바치가 어떤 말투...

[케이건] 밀림을 불태워 보겠습니다
IF/AU 케이건이 용을 발견했다면

케이건은 자신의 손바닥 위에 놓인, 마침내 날개가 돋아난 그 생물체를 바라보았다. 한계선 근처에서 갓 개화한 용화를 발견했을 때 케이건은 그것을 조심스레 파내었다. 한계선과 가깝기는 하지만 이곳은 나가 정찰대가 아예 출몰하지 않는 곳은 아니었다. 며칠 전 그곳에서 나가 정찰대 여섯 명을 발견하고 학살하고 그 시신의 일부를...

[보늬+케이건+요스비 외] 길 위로 흐르는 이야기
공모전

눈마새 본문 80~10여 년 전을 배경으로 보늬, 케이건, 요스비와 사모, 오레놀, 갈로텍 등 그 주변 인물들을 다루는 군상극입니다. 「숲의 애가」와 설정을 공유합니다. *브릿G 눈마새 팬픽 백일장에 응모한 작품의 개작이자, 본래의 기획 의도대로 쓴 글입니다. 브릿G에서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문제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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