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마시는 새

피마새 팬픽 & 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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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포스트

[엘시+스카리 +니어엘] 패배에 불복하는 태도
IF 스카리가 엘시에게 항복했다면

*피마새 4권 배경. 자유무역당이 사라티본 부대를 돈으로 사고 규리하+제국군과 손잡은 설정입니다. 스카리는 두 발에 힘을 주며 땅 위에 똑바로 섰다. 비록 두 팔은 밧줄에 동여매여 있었지만 그는 여느 항장처럼 적에게 무릎을 꿇거나 고개를 조아려 가며 목숨을 구걸할 생각은 없었다. 발케네 사내는 패할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

[스카리+엘시 +팔리탐] 충성을 서약하는 태도
IF 엘시가 스카리에게 항복했다면

*피마새 4권 배경. 하늘치가 제때에 오지 않아 엘시와 제국군이 스카리에게 항복했다는 설정입니다. 발소리가 가까이 다가왔다. 엘시는 그 소리를 들었지만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것이 항장의 예의이기 때문이 아니다. 엘시는 스카리의 얼굴에 떠올라 있을 표정을 확인하고 싶지 않았다. 엘시의 눈앞에 두 다리가 멈춰 섰다. 엘시는...

[정우엘시] 아는 것과 닿는 것
커미션

탄 님의 커미션 '칼리도에서 바둑을 두고 쟁룡해를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엘시와 정우' + '엘시의 어머니에게 듬뿍 사랑받는 정우와 기분이 미묘해지는 엘시'입니다. 신청자 분과의 협의하에 E타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우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했다. “당신과 바둑을 두고 싶어요.” “바둑...

[데라시정우] 연정을 관찰하는 태도
커미션

신사 님의 커미션 '정우에게 반해서 당혹스러워하는 데라시'입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라시는 하마터면 자신의 왼쪽 가슴에 손을 얹을 뻔했다. 그리고 자신이 그럴 뻔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스물두 살이 될 때까지 나가 사회에서 자란 나가인 데라시는 물론 가슴에 손을 올리거나 하는 행위가 다른 나가들에게 무례한 행...

[니어엘] 다친 것과 갇힌 것
커미션

카제인님의 커미션인 '원추리문에 들어간 니어엘'입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니어엘은 따끔한 감각을 느끼고 움찔하며 손을 내려다보았다. 손가락 끝에 조그만 핏방울이 맺혀 있었다. 이번이 세 번째나 네 번째일 것이다. 오늘 수업 시간에 일어난 일만 세었을 때 그렇다는 뜻이다. 니어엘은 분노나 염증보다는 허탈감에 가까운...

[정우틸러] 돌의 마중, 바람의 초대
커미션

이준님의 커미션인 '틸러 시점에서 보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직후의 정우와 틸러'입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마새 결말 직후 정우가 변경백이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규리하성 옥상에 선 틸러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하늘은 맑고 푸르렀다. 그러니까, 하늘치에 가리지 않은 부분의 하늘은 그러했다는 뜻이다. 하늘치는 ...

[엘시+이레] 부활을 받아들이는 태도
연작

※피마새 결말 이후 아라짓 제국의 황제가 실종된 경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하다. 그러나 가장 신빙성 높게 여겨지는 설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틸러 달비의 증언에 의거한 것이다. 제국군의 수교위 틸러 달비는 태위 시허릭 마지오를 비롯한 몇몇 사람과 함께 황제를 수행하고 있었다. 가을밤 하늘치 위는 제법 쌀쌀했기에 ...

[엘시+니어엘] 부활을 받아들이는 태도
연작

※피마새 4권 배경 당번병에게서 접견 요청을 전해 들었을 때 엘시가 대답한 것은 관성적인 행동이었다. 어쨌든 그날 엘시는 일을 너무 많이 했던 것이다. 엘시가 접견 요청자의 이름을 잘못 말한 것이 아니냐고 되물으려 했을 때 당번병은 이미 문 밖으로 사라져 있었다. 엘시는 눈살을 조금 찌푸리며 문 쪽을 바라보았다. 다음 순...

[엘시+스카리] 부활을 받아들이는 태도
연작

※피마새 결말 이후 엘시는 집무실 한복판에 느닷없이 나타난 사람을 경악 어린 눈으로 보았다. 집무실에는 엘시 혼자였고 방 문과 창문은 모두 닫혀 있었으므로 침입자가 들어왔다는 데 놀라야겠지만 엘시는 그럴 수 없었다. 눈앞에 나타난 사람은 애당초 나타날 수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발케네 공 스카리 빌파의 부고 소식은 엘...

[라세엘시 +데라시] 황제의 접(蝶) (1)

*라세엘시 (놀랍게도) 커플링입니다. 15금 정도의 수위가 있습니다. *쥐딤 전투 이후~피마새 1권 사이 시점, 엘시와 부냐가 사귀지 않았다는 설정입니다. 이동수도인 하늘누리는 일몰 시각이 자주 바뀌는 편이고 수도의 거주민들 또한 거기에 적응해야 한다. 비스그라쥬 백 데라시는 그중에서도 시차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편이었다....

[니어엘+엘시] 어느 무술 도장에서의 일일
AU/현대 배경

도복 입은 엘시와 니어엘이 보고 싶어서 쓴 글 니어엘은 눈앞에 있는 건물을 올려다보았다. 평범해 보이는 건물이다. 오래되지 않은 건물이라 깨끗한 티가 났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특징은 없었다. 그러니까, 까만 바탕에 흰 글씨로 '십구로 비각도장'이라고 적힌 간판만 제외한다면. '진짜였잖아?' 물론 니어엘은 자신의 목적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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